[스크랩] 꼭지점댄스 좀 가르쳐 주면 안되겠니? 월드컵06김수로꼭지점댄스공식카페 사이버의병 X-large b-boy 팀 I Love Soccer 김수로와 만난 꼭지점 댄스 공식카페 잛은 글 2006.03.30
[스크랩] 김수로와 함께하는 전국민 응원전! 월드컵06김수로꼭지점댄스공식카페 사이버의병 X-large b-boy 팀 I Love Soccer 김수로와 만난 꼭지점 댄스 공식카페 잛은 글 2006.03.30
[스크랩] D-2, 카페에서 글쓰는 즐거움 카페 게시글에서도 웹폰트, 애니콘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폰트, 애니콘을 이용해 재미있게 카페 게시글을 작성해보세요. 이 글을 카페, 플래닛, 블로그로 스크랩하시면 Allen S의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배경음악을 선물로 드립니다. ※ 배경음악 지급일 : 12월 12일 잛은 글 2005.12.05
[스크랩] D-5, 한눈에 보는 카페, 플래닛, 블로그 이제 한 화면에서 카페, 블로그, 플래닛으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카페, 플래닛, 블로그로 스크랩하시는 모든분께 Allen S의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배경음악을 선물로 드립니다. ※ 배경음악 지급일 : 12월 12일 잛은 글 2005.12.02
가시연꽃 온몸을 물 속에 감추고 눈만 빠끔히 올려 세상을 엿보는 개구리가 그는 정말 싫었던 것이다. 다른 저수지의 연꽃들처럼 화사한 분홍 연등을 한번도 달아보지 못하고 이 쓸쓸한 곳에서 그냥 묵묵히 묵묵히 참고 지내왔는데도 거친 비바람은 사정없이 짓밟고 갔던 것이다. 이세상 모든 것이 그저 노엽고 .. 잛은 글 2005.02.26
추억 아아, 모든 것은 끝났도다! - 꿈이 보여준 그대로, 미래는 이제 희망에 빛나지 않고 나의 행복의 나날은 끝났노라. 불행의 찬 바람에 얼어 내 삶의 동트는 새벽은 구름에 가렸구나, 사랑, 희망 그리고 기쁨이여 안녕! 내 이제 또 하나 잊을 길이 없을까, 추억을! - 바이런- 잛은 글 2005.02.26
책을 읽으며(觀書有感) 조그만 네모 연못이 거울처럼 열리니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가 그 안에 떠 있네. 무엇일까? 이 연못이 이리 맑은 까닭은? 샘이 있어 맑은 물이 흘러오기 때문이지. 지난 밤 강가에 봄물이 불어나니 거대한 전함이 터럭처럼 떠올랐네. 이전엔 힘을 들여 옮기려고 애썼는데 오늘은 강 가운데 저절로 떠 다.. 잛은 글 2005.02.25
하늘의 융단 금빛 은빛 무늬 든 하늘의 수놓은 융단이, 밤과 낮의 어스름의 푸르고 침침하고 검은 융단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 밑에 깔아 드리련만 내 가난하여 오직 꿈만 지녔기에 그대 발 밑에 내 꿈 깔았으니 사뿐히 걸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 예이츠 - 잛은 글 2005.02.25
높은 곳에 올라(登高) 바람 차고 하늘은 높은데 잔나비 울음 슬프고 물은 맑고 모래 하얀데 새는 날아 내려 앉네. 수많은 나무에서는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다함이 없는 긴 강물은 쉬지 않고 흘러오네. 만리 타향 슬픈 가을에 나는 여전히 나그네라 병든 몸을 이끌고서 홀로 대에 올랐는데, 고생했던 지난날들 하얀 머리가 .. 잛은 글 2005.02.24
화살과 노래 하늘을 향해 나는 활을 당겼다. 화살은 땅에 떨어졌었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너무도 빨리 날아가버려 눈으로도 그 화살을 따를 수 없었다. 하늘을 향해 나는 노래를 불렀다. 노래는 땅에 떨어졌었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눈길이 제 아무리 예리하고 강하다한들 날아가는 노.. 잛은 글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