잛은 글

마음소 길들이기

주호의 블로그2 2004. 10. 7. 09:19
긍정적인 삶은 절망보다는 소망을 가져야 하며

미움보다는 사랑을

비판보다는 이해를

거짓보다는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남의 누추함을 덮어 주고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부추겨 주고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하는 삶이 바로 새 삶입니다

새 삶은 오늘보다 내일에 더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어제는 이미 흘러가 버려 어찌할 수 없지만 오늘은 항상 넘실거립니다

그 물결 위에 내 인생의 배를 띄워 무엇인가 낚아야 합니다

새 삶은 미움을 버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남을 미워하면 내 마음은 괴로워집니다

차라리 사랑하는 편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미워하면 남도 나를 미워하고

내가 그를 사랑하면 그도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아무리 상대편이 더럽고 추악해도 사랑의 눈으로 보면

그 누추함이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요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십시요.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요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십시요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릅니다.

그래도 만드십시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 지 모릅니다.

그래도 도와 주십시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입니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십시요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야말로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사람들일 것입니다.

내면을 가꾸십시오.

거울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십시오.

내 마음의 샘물은 얼마나 맑고 고요한지,

내 지혜의 달은 얼마나 둥그렇게 솟아 내 삶을 비추고 있는지,

내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에 어떤 은혜로움이 피어나고 있는지,

내 음성이 메아리 치는 곳에,

내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있는지...


-이원조 《마음소 길들이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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